중대재해예방법을 구현한, 밀폐공간 관리용 센서 출시
- 밀폐공간용 스마트 센서, UA58
라디오노드가 신제품 ‘PoE 밀폐공간용 스마트센서’를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가스센서는 산업안전보건법을 반영했는데요, 해당 법률에서 중점적으로 언급한 4가지 가스인 탄산가스(이하 이산화탄소(CO2)), 일산화탄소, 황화수소, 산소를 하나의 제품으로 통합 관리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우리나라의 산업안전보건법은 해외 관리기준과 다르게, 고농도의 이산화탄소(CO2)가 추가되었고 폭발성 가스가 없습니다. 이러한 법규에 맞춰, 이번에 데키스트에서 개발한 ‘라디오노드 PoE 밀폐공간용 스마트 센서’는 이산화탄소(CO2), 일산화탄소(CO), 황화수소(H2S), 산소(O2)를 동시에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서버에 전송하면서 측정한 4가지 가스의 농도를 알려줍니다.
가스의 농도가 위험한 수준이 되면 제품에 내장된 부저가 소리 알람을 발생시켜 밀폐공간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대피하라고 알려줍니다. 일반적으로 어두운 상태인 밀폐공간에서도 가스 농도의 값이 잘 보이도록 고휘도의 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습니다.
이 라디오노드 PoE 밀폐공간용 스마트 센서는 RN171WC 제품과 UA58센서 카트리지가 결합된 형태입니다. UA58 센서 카트리지는 소모품이라는 센서의 특성을 반영하여 누구나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카트리지 타입으로 설계했습니다. 그래서 센서의 수명이 다했을 때, 사용자가 직접 교정이 완료된 가스센서로 손쉽게 교체할 수 있어 관리 측면에서도 비용 측면에서도 효율성이 높습니다.
RN171WC 전송기는 PoE(Power Over Ethernet) 통신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전원을 별도로 시공할 필요가 없어 역시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SI 업체에서 편리하게 가스농도를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할 수 있도록, 유선 랜의 장점을 활용하여 HTTP, MODBUS-TCP, TELNET 서버 프로토콜을 제품에 내장했습니다. 관련 문서와 예제 코드가 필요하시다면 master@dekist.com으로 문의 주세요.
라디오노드 전용의 원격 모니터링 소프트웨어인 라디오노드365(Radionode365)를 함께 사용하면, 별도의 개발과 서버의 구축 없이,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스스로 안전 관리를 할 수 있어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웹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라디오노드365는 데이터의 기록관리부터 이상 가스 누출 발생시 관리자와 담당자에게 문자/전화 알람을 발송하는 기능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라디오노드365를 사용하면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구체적인 안전보건조치의무를 자동으로 이행하게 됩니다.
원격 모니터링외에도, 현장(로컬) 모니터링을 위한 라디오노드 네스트 패널(Nest Panel) 소프트웨어를 제공합니다. PC에 라디오노드 네스트 패널을 설치하면, 마치 전광판처럼, 현장의 작업자들을 위해 대형 모니터에 가스 농도를 실시간으로 고지할 수 있습니다.
* 산업안전보건규칙에 명시된 적정공기 관리 기준: 산소 18% 이상 23.5% 미만, 황화수소 10 ppm 미만, 이산화탄소 1.5% 미만(15,000ppm 미만), 일산화탄소 30ppm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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