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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노드, 국군의무사령부 공식 납품 제품 선정

등록 2016-12-15 오후 4:14:21

수정 2016-12-15 오후 4: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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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데키스트의 백신 냉장고 모니터링 전용 모델인 라디오노드가 군납시장에 진출한다.


업체 측은 15일 “국군의무사령부가 의료분야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사업에 필요한 의료용 냉장고 모니터링 제품의 입찰을 진행, 데키스트의 라디오노드를 공식 납품 제품으로 선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라디오노드는 저비용 고효율의 실시간 온습도 모니터링 제품으로, USB 방식의 온도센서로 측정된 데이터를 현장에 기 설치된 인터넷 망을 활용하는 이더넷 데이터 전송장치를 통해 모니터링 소프트웨어에 전송하게 된다. 전송된 데이터는 모니터링 소프트웨어인 타파쿨로에서 처리된다.



업체 측은 “타파쿨로 365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방대한 저장용량과 상세한 기능을 자랑한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다양한 기기에서 일체의 제약 없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과거 데이터 확인 및 다운로드, 긴급 사용자 알람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며 “또한 보고서 자동생성 기능으로 매일 수기로 작성하는 백신보관온도기록서를 따로 작성하지 않아도 돼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며, 시간당 7원의 비용으로 가격 부담도 크게 덜 수 있다”고 했다.


타파쿨로365는 현재 아주대병원, 분당제일병원 등의 민간 병원에서 사용 중이며, 임대형소프트웨어(SaaS)로 제공된다.


한편, 이번 입찰에 선정된 데키스트는 국군의무사령부의 경우, 군 보안상의 문제로 네트워크 제품을 사용할 수 없는 만큼 국방망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PC 설치형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따로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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