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밀폐공간 공기질 관리, '필요 정보만 선택적으로'
라디오노드, 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서 환경 모니터링 솔루션 선보여
기사입력 2023-03-09 09:00:41
[산업일보]
밀폐 공간에서 작업자를 유해물질로 부터 보호하고 생산·제조 시설 등의 환경을 오염 및 변질되지 않게 하기 위해 공기질 관리는 필수적이다.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AW2023)' 전시행사에 참가한 라디오노드는 식품, 제약·바이오·병원, 정밀기계, 전자산업, 시설관리·환경관리 등 산업계 곳곳에서 필요한 온도 관리 및 환경 모니터링 솔루션을 선보였다.
센서 데이터 모니터링 솔루션을 소개한 라디오노드 민종근 매니저는 "다양한 가스센서 카트리지가 있어 현장에 필요한 센서를 선택해 활용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가스센서에 내장된 카트리지가 공기순환을 통해 질소산화물, 수소, 에틸렌, 대기압,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공기 내 가스들을 측정한다.
민종근 매니저는 "설정 임계치를 넘으면 디바이스 내 경고음과 함께 전화, 문자, 이메일 등 알람도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원격 확인이 가능한 구독형 센서 모니터링 클라우드 서비스도 소개됐다.
민 매니저는 "클라우드를 통해 위젯, 이미지, 데이터 등 다양한 형태로 정보를 확인하고 취합할 수 있다. 디바이스 전원이 나갔을 때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후원하고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코엑스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코엑스 전 홀에서 진행된다.
임지원 기자 j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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